"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 불륜녀 말 한마디에..

관리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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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를 살해한 남성과 그의 여자친구가

사형에 처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불륜 관계에 놓인 상황에서 새로운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살해하고자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2020년 11월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아버지인 장 씨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2살 딸과 1살 아들을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의 여자친구인 예 씨는 장 씨가 이혼 후 아이들이 결혼 장애물이 된다며 아이들을 죽이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는 사고 직후에는 사고가 우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중국 당국은 아이들이 베란다 문을 직접 열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체구였던 점 등을 근거로

장 씨의 살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2월 중국 최고인민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 받았고,

이후 2년 만에 형이 집행되었습니다. 사형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편적으로 독극물 주사가 사용된다고 전해졌습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이들 부부의 범행 동기가 극히 비열하고 잔인하며,

법과 도덕에 심각한 도전을 준 것"이라며 이들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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