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에서 금니를 ?

관리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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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한 화장장에서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물질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비슷한 금니 빼돌린 사례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14일 여수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에서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물질이 발견되어 수사기관에 의뢰되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화장장 관계자 등을 조사하여 금니가 왜 폐기되지 않고 보관되어 있었는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작년 12월에도 영락공원 내부 직원이 해당 화장장에서 금니를 발견하여 신고한 바 있습니다. 여수시는 자체 조사 결과, 과거에도 시신에서 나온 금니가 빼돌려 판매된 사례가 있었다는 점 등이 의심되어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여수시 측은 "시신 처리 전에 금니 등이 발견되면 동의를 얻고 일지에 작성한 후, 직원 2명 이상이 동의한 후에 바로 폐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년 전에 유사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즉시 수사기관에 사건을 넘겼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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